제목 | [건강 길잡이] 어린이 충치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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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길잡이] 어린이 충치 예방
뮤탄스 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설탕, 밥알과 같이 달짝지근한 탄수화물인데, 뮤탄스 균이 이들에게 달라붙어 산을 발생시키면 치아가 녹게 됩니다. 충치가 생기는 것이지요. 또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충치를 갖고 있는 사람과 같은 숟가락으로 음식을 나눠 먹는 행동은 상대방의 타액(침) 속에 섞여 있던 세균을 내 입안으로 초대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333' 법칙을 잘 실천하면 걱정이 없답니다. 이것은 '하루에 3번, 식사를 한 후 3 분 안에, 양치질은 3 분간'을 말하는 것입니다. 양치질도 청소와 같아서 집안을 깨끗이 쓸고 닦으면 먼지가 사라지는 원리와 같아요. 하지만 얼마 후 새로운 먼지가 집안을 더럽히듯, 치아도 꾸준히 규칙적으로 닦아 줘야 충치를 막을 수 있답니다. 치과에서는 어린이 충치 예방을 위해 치아 표면에 강력한 보호 막을 만들어 주는 불소 도포를 해 주기도 한답니다. 불소 도포로 치아 표면이 견고해지면 뮤탄스 균이 함부로 침투하지 못해서 충치가 예방될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건강한 치아를 간직하기 위해서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경우,3~4 개월에 한 번씩 치과에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치과에서 치료받는 것을 무서워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충치 때문에 볼이 퉁퉁 붓고 아파서 식사도 못 하는 것보다는 아프지 않답니다. 어릴 때의 건강한 치아는 정확한 언어를 구사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므로, 항상 구강을 청결히 해주어야 합니다. 소년한국일보 / 도움말:연세해맑은치과 임선아 원장 ( www.beautifulsmile.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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