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치과의사가 본 축구감독들의 턱 관상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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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가 본 축구감독의 `턱' 관상학> [연합뉴스 2006-03-03 13:43]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한 치과의사가 역대 외국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들의 `턱' 관상에 대한 나름의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연세해맑은치과 권미정 원장이 분석한 역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들의 턱 관상학을 소개해 본다. ◇ 히딩크와 아드보카트는 강인한 `남성' 턱 히딩크와 아드보카트 감독은 강인해 보이며 카리스마가 있는 인상이라는 반응이 많다. 이들은 아래턱이 다소 발달해 있는데 이 경우 남성적이고 의지가 강해 보이는 인상을 준다. 여기에 눈빛까지 더해져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하지만 이들의 턱은 치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제 3급 부정교합'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치료가 필요한 정도는 아니다.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도드라지며 얼굴의 중심 부위가 꺼져 있어서 제 3급 부정교합의 특징을 보이기는 하지만 치아의 맞물림은 정상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게 권 원장의 설명이다. 치료 여부는 위턱과 아래턱의 부조화의 심한 정도와 치아의 맞물림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제 3급 부정교합은 턱의 강인함 외에 얼굴에 약간의 그늘을 주면서 진중한 느낌까지 주게 된다. 하지만 위 아래의 앞니가 거꾸로 물려 있기 때문에 말을 할 때나 웃을 때 주로 아래 치아가 보인다. 덕분에 다소 나이가 들어 보이는 역효과도 있다. 남성은 괘념치 않겠지만 여성은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다. 이러한 제 3급 부정교합 치료는 성장기 아동과 성인에게 각기 다른 치료법이 적용된다. 성장기 아동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들어가 있는 위턱을 앞으로 끌어내주는 치료가 효과적이다. 턱의 균형을 바르게 하는 악정형 장치, 혹은 위, 아래 턱의 위치를 바꾸어주는 기능성 장치를 사용해 치아가 거꾸로 물리는 것을 개선할 수 있다. 어른의 경우에는 상태에 따라 맞춤 방법이 적용된다. 얼굴 형태는 괜찮은데 치아가 너무 많거나 비뚤거려 제 3급 부정교합이 나타나는 경우는 치료가 비교적 쉽다. 치아 개수를 줄이거나 유지한 채로 고정식 교정장치를 이용해 맞물림을 개선하면 된다. 하지만 위턱이 지나치게 쑥 들어가고 아래턱 돌출 상태가 심해 전형적인 주걱턱의 형태를 보일 때는 이 방법만으로 치료가 어렵다. 이 때는 `악교정수술'을 함께 해야 더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권 원장은 지적했다. ◇ 본 프레레 감독의 왜소한 `무턱' 본 프레레 감독은 일명 무턱, 즉 `골격성 제 2급 부정교합'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권 원장의 시각이다. 본 프레레는 얼굴이 좁고 길면서 아래턱이 매우 작고 후퇴돼 있는데, 옆에서 볼 때 입 부위가 볼록해 보이는 게 특징이다. 제 3급 부정교합과는 반대로 앞니가 돌출돼 있고, 작은 턱 때문에 아래 앞니는 후방에 위치하고 있어서 위, 아래의 앞니 간 거리가 멀다. 이런 경우 가만히 있을 때 입술을 다물기가 힘들고, 아래 입술은 위 앞니의 아래로 말려 들어가게 된다. 말하거나 웃을 때는 돌출된 앞니가 더욱 강조된다. 장난꾸러기나 주근깨 소녀라면 귀여울지도 모르지만 성인 남성이라면 이미지 측면에서 마이너스가 되기 쉽다. 이런 형태의 얼굴은 세련되거나 똑똑해 보이지 않고, 의지가 강해 보이기가 힘들다. 외국 만화 등에서도 이런 골격성 제 2부정교합을 가진 캐릭터는 능력 없는 상사 등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골격성 제 2급 부정교합은 유전적 성향이 강하다. 또한 성장기에 악관절을 다치거나, 악관절 질환이 발생해 아래턱 성장이 불량해지고 아래턱이 후퇴된 경우, 손가락 빨기 습관이 심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제 2급 부정교합을 가진 성장기 아동을 치료할 때는 위턱의 성장을 억제하는 `헤드기어'나 아래턱의 성장을 유도하는 `악정형 장치(액티베이터)'를 사용해 골격의 부조화를 줄여 줄 수 있다. 그리고 손가락 빨기 습관이 심한 아동이지만 골격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습관만 조절해도 상태가 많이 개선된다. 청소년 및 성인의 경우 골격 부조화가 아주 심하지 않다면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고 돌출된 앞니를 후방으로 이동시켜서 볼록한 얼굴 모양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아래턱이 너무 작은 경우에는 악교정수술을 동시에 시행해야 치아의 맞물림과 얼굴 모양을 개선할 수 있다고 권 원장은 설명했다. http://blog.yonhapnews.co.kr/scoopkim bio@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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